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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로맨스

남편이 미모를 숨김 - 카카오, 판타지, 환생

 

남편이 미모를 숨김(그림'하라라', 글'가비남', 원작'정연')

남편이미모를숨김
남편이 미모를 숨

연재현황 - 완결

2020년 8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 웹툰에서 동시 연재 시작, 2021년 4월 16일 50화로 시즌1이 완결되었고 4개월가량 휴재 후 8월 19일 시즌 2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2년 3월 10일 80화로 시즌2가 완결되었고 장기간 휴재 후 2023년 1월 21일 시즌 3 연재 시작, 2023년 8월 3일 마지막화인 108화와 에필로그가 동시에 올라오면서 완결되었다.

키워드

로맨스 판타지, 로판, 환생, 타임슬립, 댕댕남, 순정남, 계략녀

등장인물

에르덴 할스타드

에르덴-할스타드
에르덴 할스타드

  • 남자 주인공, 할스타드의 영주
  • 대대로 유전병에 걸려 매우 본인이 매우 흉측하다고 믿고 있다.

레티샤 할스테드

레티샤-할스테드
레티샤 할스테드

  • 여자 주인공
  • 전생에 고시원에서 불에 타 죽었고 다시 태어났더니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숙부 댁에서 하녀 신세로 살고 있다.
  • 할스테드가에 딸을 시집보내겠다는 약속을 한 숙부가 자신의 딸들 대신 조카인 레티샤를 보내 12살의 나이에 할스테드로 가게 된다.

알렉사

알렉사
알렉사

  • 할스테드 가의 집사장
  • 원래 차기 황위 계승자였는데 황제의 계략으로 인해 쫓겨나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는 것이 나중에 앨리슨에 의해 밝혀진다.

바스티안

바스티안
바스티안

  • 할스테드 가의 유모

카사로

카사로
카사로

  • 할스테드의 요리사

벨레알

밸레알
벨레알

  • 재화의 악마. 레티샤의 계략에 넘어가 전재산을 잃고 강등당해 하급악마가 된다.

메피스텔

메피스텔
메피스텔

  • 대악마, 벨레알 다음으로 레티샤의 계략에 넘어가 하급 악마로 전락

아스타로드

아스타로드
아스타로드

  • 악마 대공, 작품의 최종 빌런
  • 할스테드 가에 저주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대악마로 아무도 어디에 있는지 행방을 몰랐으나 나중에 역시 레티샤에게 당함. 

루시펠

루시펠
루시펠

  • 나태의 대악마. 나태의 악마라 늘 자고 있다. ㅋ
  • 아스타로드를 깨우기 위해 레티샤의 사역마가 된다.

엘리스터 그레이

그레이백작
그레이 백작

  • 레티샤의 숙부
  • 레티샤 부모님의 유산을 상속받고자 레티샤를 거두지만 자신의 딸들이 할스테드가로 시집을 가야 하는 상황이 오자 유산을 포기하고 레티샤를 대신 보낸다.

 

 

바이센 백작

바이센-백작
바이샌 백작

  • 귀족 연회에 에르덴과 레티샤를 초대했다가 레티샤와 손을 잡는다.

호레이스

호레이스
호레이

  • 아바도스 성의 기사단, 아바도스에서 에르덴과 레티샤를 돕는다.

셰아라

셰아라
셰아라

  • 에르덴의 어머니의 쌍둥이 자매, 에르덴의 이모
  • 에르덴이 황실에 갔을 때 우연히 만나게 된다.

다프네 황녀

다프네
다프네 황녀

  • 황제의 첫째 딸
  • 후에 황위를 잇고 레티샤와 에르덴의 아들의 약혼자가 된다고 함

앨리슨

앨리슨
앨리슨

  • 황제를 만나기 위해 에르덴과 레티샤가 수도로 갈 때부터 황실에 있을 때까지 두 사람의 일정을 관리하는 인물
  • 황실에서 에르덴과 레티샤가 곤경에 처했을 때 두 사람을 돕는다.

사건의 발단 

대대로 이어지는 유전병으로 인해 괴물로 살아가고 있는 할스테드가 근처에서 레티샤의 부모님이 사망하면서 광산의 문서를 잃어버리고 레티샤의 숙부는 악마의 땅으로 문서를 찾아 헤매다 할스테드가의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때 10년 뒤 다른 생명으로 갚으라는 계약을 하게 되고 결국 두 딸 대신 레티샤를 할스테드에 시집을 보내게 되고 12살의 나이에 레티샤는 스테드가로 가게 된다. 

줄거리

시즌1(1화 ~ 50화)

자신이 금방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첫날 도망치려는 레티샤에게 에르덴은 도망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생각보다 나쁜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든 레티샤는 갈 곳이 없기도 해 할스테드에 머무르기로 한다.

에르덴은 사악한 것들을 모두 몰아내기 위하여 위대한 비밀의 서를 모두 찾아오겠다고 하고 떠나고 그 사이 7년이 흘러 레티샤는 19세, 에르덴은 22세가 된다.

돌아온 후 에르덴은 레티샤를 놓아주기 위해 이혼을 하려고 하고 레티샤는 에르덴의 눈부신 미모를 우연히 보게 된 후 계속 이혼을 미룸의 연속.

이런저런 일을 벌이다 벨레알을 대악마에서 끌어내리고 레티샤는 에르덴에게 이혼장을 잃어버렸다고 하면서 이혼을 미루면서 시즌 1 엔딩.

시즌2(51화 ~ 80화)

레티샤로 인해 할스테드가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과 에르덴과 레티샤가 이혼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여기저기서 재혼을 하기 위해 찾아오고 레티샤는 에르덴과 이혼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지만 자신의 옆에 레티샤가 있으면 위험할 것을 알기에 에르덴은 레티샤와 이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영주가 되면 이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레티샤는 5개의 영지를 가진 대영주가 되려고 하고 에르덴의 저주를 풀어주고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메피스텔을 무찌른 후 메피스텔과 벨레알을 통해 아스타로드를 찾기 위해 루시펠을 만나게 되고 루시펠과 사역마 계약을 하게 된다.

5개의 영지를 갖게 된 레티샤와 에르덴이 대영주 책봉을 위해 황제를 만나기 위해 수도로 가면서 시즌 2 엔딩

시즌3(81화~108화)

황궁에서 루시펠은 황궁 근처에 아스타로드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결국 신관이 아스타로드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어찌어찌 에르덴의 저주도 풀면서 엔딩

에필로그

1년 후 평화로운 에르덴과 레티샤의 일상

 

 

관람 포인트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남주의 얼굴이나 감상하면 좋을 웹툰... 너무 훌륭한 작화에 그렇지 못한 작품

개인적 피셜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 초반에는 일본 애니 느낌이 강했는데 그래서 작화가 뛰어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으나 본격적으로 남주 얼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매우 작화가 점점 매우 수려해지는데 여자보다 특히 남자를 잘 그리는 듯하다. 원작이 있고 스토리작가가 또 따로 있어서 원작과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글쎄.. 원작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원작이 이보다 더 못하다면 웹툰으로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만약 원작은 괜찮은데 웹툰이 이렇게 된 것이라면 스토리 작가의 능력이 의심스럽다.

 

개연성이라고는 없고 너무 말도 안 되는 스토리와 전개를 작화가 혼자서 하드캐리하면서 질질 끌고 간 작품이다.

 

수많은 악당과 악마, 마물, 그 외에도 어쩌고 저쩌고 악당들이 매우 많이, 자주 등장하는데 응? 바본가?라는 생각이 들 만큼 어떤 사건을 해결한다기보다는 그냥 바보이다 보니 저절로 해결되는 느낌이라 너무 단순하고 어이가 없다.

남편이미모를숨김
남편이 미모를 숨김

갑자기 부탄가스가 튀어나와서 나와서 위험한 상황에 부탄가스로 활을 쏴서 마물을 퇴치하고 갑자기 고양이 간식이 나와서 고양이들을 홀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튀어나온다...

그 누구도 해석하지 못한 고대의 책을 보니 한국어로 적혀 있어서 여주가 술술 읽어나가니 엄청난 사람대접을 받는다....

 

뭐 만화니까 그러려니 하면서 보려고 해도 쿠팡 배송과 아이패드가 나오고 가상화폐가 나오는데 이것들을 모두 여주가 사용방법을 알아서 이용한다는 식인데, 다른 로판들도 뭐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그 지식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갑자기 너무 필요한 신문물들이 대량 구매한 것처럼 튀어나오는 것도 어이없지만 그건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이패드 배터리가 없으니 갑자기 악마의 꼬리로 충전을 한다...

 

여주가 전생에 죽었다는 이야기가 아주 잠깐 나오고 그 후 환생했다고 나오는데 아이패드와 가상화폐, 쿠팡 배송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여주는 전생에서 20대에 사망해 레티샤로 환생하여 10대 후반이 되었는데 그렇다면 단순히 환생한 것이 아닌 타임슬립이라는 건데 그런 어떤 배경적인 것도 전혀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또 갑자기 아이패드로 악마 게임 어쩌고 하면서 게임을 하는데 그러니 게임을 하는 사람의 악마등급이 올라가면서 현존하는 다른 악마들의 등급이 떨어진다... 환생물이면 환생물이지 갑자기 게임 속에 빙의한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어떻게 그렇게 흘러가는지 그냥 어디서 본 것들을 이것저것 되는대로 때려 박은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이 웹툰은 제목 그대로 남주의 미모 자체가 스토리이고 웹툰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한데 그렇다고 한다면 에르덴과 레티샤의 로맨스에 좀 더 비중을 뒀어도 좋았을 텐데 전개 자체는 에르덴의 저주를 풀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악당을 무찌르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들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그런 스토리들은 개연성도 없고 뭘 말하려는지도 모르겠고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다...

 

작화가 정말 훌륭하고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도 그렇게 이상한 것은 아니어서 잘만 풀어나갔다면 꽤나 괜찮은 작품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솔직히 이렇게 훌륭한 작화로 이런 작품밖에는 탄생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정말로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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