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처음, 로맨틱(그림;소금비', 각색'우주', 원작'이보나')
연재 현황 - 완결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 웹툰에 2022년 9월 26일 프롤로그와 총 20화가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연재를 시작, 2023년 2월 7일 총 40화로 완결되었다.
키워드
로맨스, 현대물, 오피스몰, 계약연애
등장인물
오유나
- 여자 주인공, DH그룹 회장의 혼외자로 어머니와 단둘이 프랑스에서 살았다.
-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프랑스에서 귀국해 선경 출판 외서부 프랑스어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장의 비서로 발령을 받게 된다
차선재
- 남자 주인공, 선경 출판 사장
- 소설가 최연과 동일 인물
- 병이 있어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 늘 혼자만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문실장이 개인 비서로 연애할 만한 대상을 보내주어 비서가 새로 오면 무조건 괴롭히고 본다.
차선형
- 차선재의 동생
이지훈
- DH그룹 상무
- DH 그룹 회장의 손자
정은지
- 차선재의 비서실로 들어온 오유나의 후배
- 차선재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
문실장
- 선경 출판 직원, 차선재 집안과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사이인 듯?
- 차선재 사장에게 계속 비서를 보내는 인물
사건의 발단
선경 그룹 직원인 오유나는 자신과 전혀 다른 부서인 비서실로 발령을 받게 되고 차선재의 집으로 출근을 하지만 차선재는 오유나를 보자마자 매우 적대시한다.
3개월간 오유나를 괴롭히던 차선재는 이후 오유나에게 점점 잘해주기 시작하고 어느 날 술에 취한 차선재를 집에 데려다준 오유나는 차선재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줄거리
오유나와 하룻밤을 보낸 이후 차선재는 오유나에게 계속 눈길이 가기 시작하고 DH그룹의 이지훈 상무가 등장하면서 자주 오유나와 만남을 갖자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한 차선재는 질투를 느껴 오유나에게 자신이 소설가 최연임을 고백하며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면서 여주인공이 오유나랑 비슷하니 자신과 연애를 하자고 한다. 평소 최연의 팬이었던 오유나는 이를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잠시 오해가 생겨 헤어지게 되지만 결국 결혼하고 임신도 하면서 해피엔딩.
관람 포인트
포인트랄 것이 전혀 없는 작품. 솔직히 말해 스토리, 연출, 작화 어느 하나 괜찮은 것이 없다. 그래도 현대물을 잘 보기도 하고 중도하차하지 않으려고 그냥 다 보긴 했지만 굳이 찾아볼 필요는 전혀 없는 작품이다.
개인적 피셜
도대체 스토리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원작 작가인 이보나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볼만했었어서 한 번 볼까 싶어 보기 시작한 건데 정말로 실망스럽다.
프롤로그에서 두 사람이 잠을 잔 것이 나오는데 남자는 당연히 꿈이라고 생각하다가 옆에 오유나가 누워있는 것을 보고 꿈이 아니었어? 하는데 웹툰이든 소설이든 뭔가 저질러 놓고 꿈이라고 착각하는 것 좀 이제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다. 뭐만 있으면 다들 꿈이라고 착각하는데 실제로 꿈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얼마나 되나? 아무리 웹툰이라지만 그런 설정 정말 이제는 너무 지겨운데 작가들도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
남주가 처음에는 여주를 매우 괴롭히다가 갑자기 좋아하는데 나름 사장 비서로 들어온 사람이 3개월 이상 버틴 사람이 없고 여주가 3개월 이상을 버티자 점점 마음이 기울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듯한데 그냥 내 생각이고 정말로 갑분 좋아함이다. ㅋ
제목을 그 남자, 갑분, 좋아함이라고 하고 싶다. ㅋ
먼가 좋아할 만한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싫어하다가 함께 지내는 생활이 많아지면서 점점 마음이 돌아서는 기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미친 듯이 괴롭히다가 갑자기 사랑한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한다는 여자가 남자를 만나니 의심을 하는데 그 남자가 가족인 걸 말 한마디면 알 수 있는 건데 서로 대화를 하지 못하고 헤어지고 이게 뭔 난리인가.... 굳이 할 필요 없는 얘기도 잘만하면서 왜 중요한 얘기는 하질 못하는가?
재벌 회장의 혼외자, 원나잇, 계약연애, 오해 등 온갖 클리셰가 범벅이 되었는데 이것들이 전혀 조합이 되지 않고 각자 따로 놀고 있다. 중간에 등장하는 정은지나 차선재의 동생인 차선형의 역할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고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이것저것 다 던져놓은 느낌이랄까.
내용이 솔직히 초등학생이 썼다고 해도 믿을 수준이고 남주나 여주의 행동이나 생각 등도 대기업 대표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초딩 수준이다.
거기에 작화라도 괜찮으면 그냥 보겠는데 작화 역시 너무나 연재 준비가 아직 안된 작가가 그린 느낌이라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점수를 줄만한 것이 없다. 왜 이런 작품이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다....
처음에 딱 한 번 매우 예쁜 얼굴이 나오지만 그 후로는 계속 이상한 얼굴 유지...
옆모습은 늘 이쪽만 그리는 느낌인데 자신이 있어서 그리는 건가? 그런데 왜 이렇게 대두인가? 옆모습은 아예 못 그리고 인체의 비율도 아예 모르는 느낌... 얼굴 크기와 어깨너비가 거의 같은 듯.... 솔직히 보는 내내 얼굴이 너무 커서 작품을 집중해서 볼 수가 없다.
이렇게까지 얼굴이 크다니...
작품 내내 이어지는 대두의 향연....
그여자, 심각하게,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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