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이 이야기(작가 공삼)
연재 현황 - 완
2020년 9월 24일 코미코에 10화가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연재를 시작, 매주 목요일 연재 되었다.
2021년 4월 29일 38화로 시즌 1이 완결되었고 2021년 5월 6일 시즌 1 후기가 올라왔다.
2021년 6월 11일 다홍이(박수홍이 키우는 고양이) 이야기 특별편이 올라왔고 2021년 6월 17일부터 시즌2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2년 8월 17일 90화를 끝으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8월 24일, 8월 31일 에필로그 1, 2화가 올라왔다. 2022년 9월 7일 본편 완결 후기가 올라오면서 본편이 완결되었고 외전이 있을 것이라는 예고를 했다.
2022년 11월 16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고 2023년 4월 5일 20화로 완결, 4월 12일 후기가 올라오면서 완전히 완결되었다.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2022년 1월 14일, 리디에 1월 15일, 레진코믹스에 2023년 2월 13일, 봄툰에 2월 22일에 올라오기 시작해 현재는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키워드
힐링물, 시대물, 드라마, 성장물, 수인물, 쌍방구원물
등장인물
금복이
- 밤이 되면 사람으로 변하는 검은색 아기 고양이
- 동네 아이들에게 죽을 위기에 의균이 나타나 데리고 간다.
의균
- 어릴 때부터 폐병을 앓고 있다.
- 동네에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금복이를 데려다 키운다.
동이
- 의균을 돌보는 시동
연주
- 의균네 식솔 중 하나로 사실은 신이었다.
복성이
- 길을 잃은 금복이를 도와준 이끼로 특이하게 곶감을 먹는다.
옹심이
- 창고에서 잠을 자다가 금복이와 만나게 되고 그 후 함께 놀면서 친구가 된다.
- 이후 하균과 주령 부부가 입양하여 한양으로 데리고 간다.
- 금복이보다 더 귀여움 주의(금복이보다 더 작은 아기고양이였는데 나중에는 아주 큰 돼랑이가 되어 되돌아온다.)
묘왕
- 주로 의균의 집 담에 살고 있는 큰 고양이
- 처음에는 금복이를 괴롭히지만 나중에 친해져 금복이에게 매우 잘해주며 의균이 아플 때 약초를 구하러 함께 떠나기도 한다.
의균의 아버지
- 처음에는 금복이 키우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지만 나중에는 완전히 푹 빠져버린다.
의균의 어머니
- 매우 엄격한 편이지만 고양이를 무서워한다.
- 의균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금복이를 키우도록 그냥 둔다.
하균
- 의균의 남동생
- 한양에 살고 있는데 오랜만에 집에 들렀다가 의균이 아파 간호를 하던 도중 금복이가 사람으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주령
- 하균의 부인
- 고양이를 좋아해 의균의 집에 들렀다가 옹심이를 입양한다.
산호
- 대장장이 청년
- 금복이의 캣타워를 만들어준다.
첫 만남
검은색이라 불길하다는 생각에 만나는 사람마다 괴롭혀 늘 도망 다니는 금복이는 어느 날 마을 아이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고 이때 의균이 나타나 자신이 키우겠다며 금복이를 데리고 간다.
줄거리
본편
시즌 1(1화~38화)
어릴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아 친구가 없던 의균은 어느 날 데려온 금복이를 애지중지 키우게 되고 금복이 역시 자신에게 잘해주는 의균을 매우 따르며 서로에게 의지한다.
가족들은 처음에 키우는 것을 반대하지만 의균이 행복하하는 모습을 보고 키우는 것을 허락하고 밤이 되면 사람으로 변하는 금복이는 의균이 잠든 밤이 되면 밖으로 돌아다니는데 어느 날 잠에서 깬 의균이 금복이를 찾아다니다가 사람이 된 금복이와 마주치게 된다.
시즌 2(39화~90화)
의균은 사람이 된 금복이의 모습을 보았지만 금복이와 같은 인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어느 날 찾아온 의균의 동생 하균은 밤에 형을 간호하다가 금복이 사람으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하균은 처음에는 괴물이라고 생각하여 의균에게 말하지만 결국 혼자만 알고 있는데 의균 역시 어느 날 밤 다친 아이를 치료해 주었는데 다음날 금복이도 다쳐 있는 것을 보고 금복이와 아이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러나 의균과 금복은 변함없이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게 되고 어느 날 의균의 몸이 급속도로 약해지는데 금복이는 의균을 살리기 위해 약초를 구하러 떠나고 결국 약초를 구해오지만 너무 늦어 의균은 죽기 직전이 된다. 이때 연주(신)가 나타나 두 개의 목숨 중 하나를 포기하면 의균을 살릴 수 있다고 하고 이 말을 들은 금복이는 평범한 고양이로 되돌아가고 인간이던 자신의 목숨을 의균에게 준다.
의균은 깨어났지만 그 누구도 금복이를 기억하지 못하고(원래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맞지만 후기를 보면 의균에게는 금복이가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에 의균만 기억이 남았다고 함) 금복이도 의균을 잊어 몇 달간 나타나지 않다가 어느 날 물고기를 잡던 금복이를 발견하면서 엔딩
에필로그
의균을 기억하지 못하는 금복이에게 다시 다가가기 위한 의균의 노력.
외전
여전히 의균을 알아보지 못하는 금복이와 그런 금복이와 친해지기 위한 의균.
산호의 러브스토리 약간
마지막은 나름의 해피엔딩이긴 한데 굉장히 슬프다...
관람 포인트
금복이가 정말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다. 잔잔한 힐링 드라마지만 엄청 귀엽다가도 눈물샘이 폭발할만한 장면도 꽤 나온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고 보고 나면 왠지 나도 착해지는 것 같은 느낌? ㅋ
짜증이 났을 때, 매우 우울할 때 찾아보면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러려고 찾아보다가 슬픈 장면을 보게되면 낭패...)
개인적 피셜
잠깐잠깐 스쳐 지나가는 고양이를 괴롭힌다거나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무해하다.
처음에 동생이 온다고 하면서 약간 악역인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지만 동생도 매우 무해한 인물이었다. 신들도 그저 도와주지 못해 난리가 났다.
매우 부잣집 양반댁임에도 모든 사람들이 선하고 이야기라고는 그저 금복이와 의균 선비가 같이 노는 게 다인데 그럼에도 이야기가 너무 늘어지지 않고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계속 전개되면서 적당한 긴장감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간혹 웹툰을 보다 보면 너무 웅장한 스토리와 그들의 고난과 역경을 보면서 내가 더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챙겨보면서도 내가 무엇을 위하여 이것을 보는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금복이 이야기는 나오는 고양이들만 보고 있어도 그저 해피하다. 누가 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혹 금복이가 정말 콩만하게 나올 때가 있는데 너무 귀엽다.
결말이 어떻게 보면 아이가 목숨을 주는 희생으로 새드엔딩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해피엔딩이라고 한다.(금복이는 밤마다 숨어 살고 모두에게 아무 말도 못 한 채 둘만 숨어 살아야 하는 것보다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
외전 역시 결말이 나름 해피엔딩인 것 같기는 한데 또 매우 슬프다.
+의균은 허구한 날 장에서 금복이의 물품을 구입하는데(금복이 옷, 멸치, 열빙어, 금복이가 밤이 되면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금복이를 위한 옷, 모자, 신발 등...) 어찌나 부럽던지 정말 금복이 팔자 상팔자...
나중에는 그 옛날 그 시절에 고양이를 위한 캣타워도 제작해 준다...
+ 금복이와 옹심이
+ 금복이와 다홍이
+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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