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연애(작가 '딘돈', 원작 '서혜은')
연재현황 - 완결
2021년 9월 26일 네이버 웹툰에 3화가 올라오면서 매주 월요일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3년 3월 26일 69화를 끝으로 완결.
서혜은 작가의 이제야 연애 소설을 웹툰화 한 작품이다.
키워드
네이버 로맨스 웹툰, 현대물, 회귀물, 사내연애물, 오피스물
등장인물
이주은
- 여자 주인공
- 어머니, 언니와 함께 살다가 어머니가 사망한 후 자매 중 한 명이 대성그룹으로 들어온다면 빚을 갚아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언니인 혜진이 대성그룹에 들어가게 되지만 언니가 3년 후에 자살하게 되고 다시 3년 전으로 되돌아온다.
- 그 후 언니를 대신해 대성그룹으로 들어간다.
지이호
- 남자 주인공
- 주은의 언니인 이혜진의 약혼자였던 지선태의 남동생.(원래는 사촌동생이었으나 아버지가 사망한 후 지선태의 아버지가 입양했다.)
- 이혜진의 장례식에 갔다가 이주은을 만나게 되고 유품 정리를 도와주지만 주은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고 3년 전으로 회귀한다.
지선태
- SA기업의 장남
- 이성지를 좋아했지만 이성지가 지이호를 좋아하게 되자 이혜진과 약혼하게 된다.
- 회귀 후 이주은과 약혼 이야기가 오가지만 지이호가 찾아와 자신의 주식을 모두 양도하고 회장자리를 포기하겠다며 자신이 이주은과 약혼하겠다고 한다.
이성지
- 이주은의 새어머니의 친딸로 새언니
- 원래도 약간 미친 듯한 이미지인데 지이호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지이호가 이주은을 좋아하자 미침이 극에 달했다.
- 막장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악녀
이혜진
- 이주은의 언니.
- 동생을 위해 자신이 대성그룹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대성그룹에 들어가지만 3년 뒤 캐나다 여행 도중 호텔에서 목을 매 자살한다.
지회장
- 지선태의 아버지, 지이호의 큰아버지.
- 동생이 죽은 후 조카인 지이호를 입양한다.
이회장
- 주은과 혜진 자매의 친아버지로 과거에 자매의 어머니와 이혼했다.
- 회귀 전에는 혜진의 장례식 때 주은과 처음 만났고 회귀 후에는 주은이 대성그룹으로 들어가기로 해 함께 지내게 된다.
이성지의 어머니
- 이성지의 친어머니
- 주은과 혜진 자매의 친아버지의 새 부인으로 주은이 대성그룹에 들어갔을 때 새어머니가 되었다.
이혜진과 이주은의 어머니
- 주은과 혜진 자매의 어머니
- 과거에 이혼한 후 홀로 혜진과 주은을 키웠으나 주은이 22세 때 쓰러져 사망하였다.
첫 만남
중학교 시절 주은은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고백하려고 편지를 가지고 아침 일찍 선배의 반으로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지이호(당시 이름 지태하)를 만난다. 지이호는 자신에게 고백하려는 걸로 착각하고 거절한다.
사건의 발단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혜진, 주은 자매에게 대성그룹에서 찾아와 둘 중 한 명만 들어오면 빚을 갚아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언니인 혜진이 자신이 들어가겠다고 하고 들어가지만 결국 3년 만에 혜진은 자살한다. 언니의 장례식 후 주은은 언니의 다이어리를 보며 자신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언니가 그 집에 들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게 되고 언니를 돌려달라고 울부짖고 3년 전으로 되돌아온다.
줄거리
3년 전으로 되돌아온 후 주은은 집으로 대성 그룹 사람들이 찾아오자 자신이 가겠다고 강하게 말하고 언니를 대신하여 재벌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언니와 약혼을 할 뻔했던 지선태의 동생인 지이호를 만나게 되고 그가 학창 시절 지태하라는 이름의 자신의 선배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지태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SA그룹인 큰아버지의 집으로 들어가며 이름을 지이호라고 바꾸고 SA회장이 되기 위해 큰아버지의 친아들인 지선태와 경쟁하고 있었는데 대성그룹의 저택에 형과 함께 들린 지이호는 그곳에 이주은이 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지이호는 현재 이주은의 새아버지의 딸인 이성지가 좋아하는 남자로 지이호가 주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자 정말 미친 사람처럼 주은을 괴롭히지만 여러 가지 역경을 이겨내고 해피엔딩
관람 포인트
그냥 회귀물로 현대 배경의 회귀물 중 특별할 것도 없고 다른 작품과 다를 바 없는 매우 수많은 회귀물 중 하나 되시겠다. 매우 할 일이 없거나 심심할 때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기 나쁘지 않을 수 있겠으나 일부러 찾아볼만한 작품은 아님.
개인적 피셜
대부분의 회귀물이 프롤로그나 1화부터 바로 과거로 돌아가 과거부터 전개되는 것과는 달리 꽤 오랫동안 이전의 삶을 설명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나름 꽤 괜찮다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그냥 별 것 없고 특별할 것도 없는 매우 수많은 회귀물 중 하나였다. 보고 나면 나중엔 기억조차 나지 않을....
그나마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것이라면 남주, 여주 둘 다 회귀했다는 것인데(사실 이것도 이젠 별로 특별할 것도 없다.) 여기서 여주인공인 이주은은 언니인 혜진이 죽고 나서 회귀했고 남주인 지이호는 언니인 혜진이 죽고 나서 바로 주은도 죽는데 그리고 나서 회귀했다는 것.
그런데 살짝 어이없는 건 여주가 제발 돌려줘! 하니 되돌아가고 남주는 여주가 죽고 나서 제발 돌려줘! 하니까 또 되돌아왔다. ㅋㅋㅋ
여주인공인 이주은 같은 경우 자기 때문에 친언니가 재벌집에 들어가 무시당하고 개고생 하다가 죽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자 주인공인 지이호의 경우 중학교 때 주은이 다른 사람에게 편지를 주려고 하는데 자기한테 주는 건 줄 오해했고 그 후 몇 번 마주쳤고 조금 관심이 있었을 뿐이고 사귀거나 한 것도 아닐뿐더러 그 후 아주 오랫동안 보지 못하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언니 장례식장에서 주은을 다시 마주쳤고, 그다음에 또 만나려고 하니 뺑소니 사고로 주은이 죽은 후였는데 이 흐름들 중에서 어느 부분에서 그녀를 그렇게나 절절히 사랑하여 다시 돌려달라고 그렇게 울부짖었는지 모르겠다.(제2의 유지혁?)
그리고 지이호의 전생에서는 주은이 뺑소니 사고로 죽었는데 현생에서는 주은이 지이호와 이어지려고 하니 이성지가 질투에 불타서 뺑소니 사고를 저질렀다고 하지만 전생에서는 혜진이 대성그룹에 들어갔었고 주은은 그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주은을 죽였나?
전생과 현생은 전혀 다르고 주은이 죽은 것은 지이호의 과거에서만 일어난 일이다. 그리고 전생에서는 주은이 죽을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런데 현생에서 이성지가 주은을 죽이려고 했으니 전생에도 이성지가 주은을 죽이려고 한 것이다 라고 단정 짓는데 이게 말이 되는 스토리인가?? 독자에겐 그저 의문만을 남겨놓은 채 우리의 남주와 여주는 나름 자기들끼리 사건을 모두 정리했다고 생각한 뒤 행복한 해피엔딩을 자기들만 맞아버렸다.
그림체의 진입장벽이 있다. 특히나 얼굴은 다 다르게 생겨서 헷갈릴 일은 없는데 사람답지 않게 생긴 사람들이 좀 등장한다.
특히 이성지와 이성지 엄마, 지회장이 정말 외계인같이 생겼다. 이성지 같은 경우 너무 티 나게 눈을 마귀처럼 그리는데 아무리 아이라이너를 했다고 하더라도 너무 심해서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랐다.
등장인물들을 각각 다르게 생기게 그리려고 한 것 같긴 한데, 또 악역이니 그렇게 그린 듯하긴 한데 너무 심하게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더구나 여자 등장인물들은 눈과 눈썹의 간격이 너무 심하게 떨어져 있어서 보기가 거북하다.
눈과 눈썹이 저렇게 떨어질 수가 있는가. 더구나 눈썹을 정리한 걸 표현한 건지 한 줄로 찍찍 그려놨는데 눈썹이 어떻게 저렇게 이마 정중앙에 있을 수가 있는가?? 원래 눈썹은 밀어버리고 이마 정중앙에 선을 그려놓은 듯하다.
남자는 그나마 낫다. 남자까지 그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등장인물들은 ㅇ체가 너무 어색하고 허리가 매우 길다.
여주인공의 허리를 보라. 너무나 길다... 또 주인공 둘이 앉아있는데 나름 살랑살랑한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배경도 나름 저렇게 한 듯한데 포즈가 너무 어색해서 도저히 그 분위기가 이입이 되지 않는다.
대부분 로맨스 웹툰을 보면 작가가 여자여서 그런지 여자 옷은 그나마 나은데 남자 의상을 아예 이해조차 못하고 그리는 경우가 많다. 패셔너블한 자켓을 입었을 경우는 다르겠지만 양복을 입었을 경우에는 저런 식의 핏이 나오지 않는다. 자켓 길이도 저렇게 짧지 않으며 오른쪽처럼 카라가 저렇게 생긴 양복은 없다. 이런 부분은 남자를 그릴 때 조금만 서치하고 조금만 남자 의상이나 양복에 관심을 가지고 본다면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인데 대부분의 로맨스 웹툰에서 남자 의상을 왜 저렇게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 OST
KIM DONGHYUN(김동현) _ End of the day(하루의 끝에) (이제야 연애 OST Part.1)
RENDY (렌디) _ 사랑해도 되는 걸까요. (이제야 연애 OST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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