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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로맨스

징크스의 연인 - 카카오 웹툰, 현대물, 드라마 방영작

 

징크스의 연인(그림'구슬', 그림'한지혜')

징크스의연인
징크스의 연인

연재 현황 - 완결

총 93화(본편 1부 27화 + 2부 26화 + 3부 30화 + 외전 10화).

카카오 웹툰에서(연재 시작 시 다음 웹툰) 2016년 12월 27일 연재를 시작, 2017년 6월 13일 총 27화로 시즌 1 연재 완결, 2017년 8월 1일 시즌 2 연재를 시작하였고 2018년 2월 13일 총 26화로 시즌 2가 완결되었다. 2018년 5월 29일 시즌 3 연재 시작, 2020년 1월 28일 시즌 3 연재 완결. 완전히 완결인 줄 알았는데 드라마 방영 즈음인 2022년 6월 9일 외전 연재 시작, 2022년 8월 1일까지 총 10화의 외전이 연재되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2020년 5월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키워드

로맨스, 현대물, 성장물, 드라마

등장인물

공수광

징크스의연인-공수광
공수광

  • 생선가게 아들로 선민준의 아버지가 회장인 금화그룹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우연히 이슬비를 만나게 되고 그 후 금화그룹으로부터 모든 지원이 끊기게 된다. 그 후 이슬비를 다시 만나기까지 불운의 아이콘으로 살아간다.

이슬비

징크스의연인-이슬비
이슬비

  • 손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여자.
  • 13살 때 처음 만난 공수광과 손을 잡게 되고 그 후 금화그룹을 도망쳐 공수광을 찾아간다.

선민준

징크스의연인-선민준
선민준

  • 선삼중의 아들, 공수광의 친구
  • 공수광이 죽은 줄 알고 있으며 사라진 이슬비를 찾고 있다.

왕실장

징크스의연인-왕실장
왕실장

  • 공수광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 이슬비에게 우연하게 도움을 받은 후 뒤에서 조용히 이슬비를 도와준다.

이미수

징크스의연인-이미수
이미수

  • 이슬비의 엄마, 평생 금화그룹에서 살아가지만 딸은 그렇게 살기를 바라지 않아 딸이 도망가는 것을 도와준다.

선삼중

징크스의연인-선삼중
선삼중

  • 금화그룹 회장, 이미수의 도움을 받아 금화그룹의 최고의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선일중

징크스의연인-선일중
선일중

  • 선삼중의 형, 은성 그룹 회장

선동식

징크스의연인-선동식

  • 선일중의 아들, 공수광과 선민준의 친구

손장근

징크스의연인-손장근
손장근

  • 공수광과 선민준의 친구

공새봄

징크스의연인-공새봄
공새봄

  • 공수광과 이슬비의 딸, 엄마의 능력을 물려받았다.
  • 외전에 등장

해든

징크스의연인-해든이
해든

  • 새봄이의 썸남

첫 만남 

어린 시절부터 엄마와 함께 금화그룹 사람들의 보호아래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호텔에 숨어 살았던 이슬비는 어느 날 감시인들을 눈을 피해 호텔의 1층 세탁실까지 숨어 들어가 세탁기 안에 갇히게 되는데 금화그룹 아들인 선민준의 친구로 금화그룹 장학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공수광은 선민준이 아버지 몰래 한국에 놀러 오면서 함께 오게 되고 캠핑을 하다가 춥다고 하는 친구들을 위해 금화 호텔로 이불을 가지러 가서 그곳에서 이슬비를 만나게 된다.

징크스의연인-공수광과이슬비의첫만남
징크스의 연인 - 공수광과 이슬비의 첫만남
징크스의연인-공수광과이슬비의 첫만남
징크스의 연인 - 공수광과 이슬비의 첫만남

줄거리

1부(총 27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여자와 맨 처음 손이 닿은 남자는 그녀의 운명의 남자가 되는데 공수광은 이슬비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손을 잡게 되고 공수광과 함께 하루를 보낸 이슬비는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며 헤어진다.

징크스의연인-공수광과이슬비
징크스의 연인 - 공수광과 이슬비

이슬비를 만난 이후로 금화 그룹 장학재단으로부터 제명되어 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고 모든 학교와 취업에서 불합격하며 얼마 후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는 등 이슬비가 꿈에 나온 날은 재수가 옴 붙는 등 7년간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징크스의연인-불운의아이콘-공수광
징크스의 연인 - 불운의 아이콘 공수광

7년 후 성인이 된 이슬비는 금화 그룹 후계자인 선민중과의 언약식이 열리던 날 엄마의 도움을 받아 호텔에서 탈출하고 공수광을 찾아간다.

징크스의연인-다시만난-공수광과-이슬비
징크스의 연인 - 다시만난 공수광과 이슬비

2부(총 26화)

처음에는 이슬비를 돌려 보내려고 하지만 알게 모르게 이슬비의 도움을 받게 되고 마을 사람들도 이슬비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 남자가 목걸이를 깨 주면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기에 이슬비는 공수광이 자신을 사랑해 주기를 기다리며 공수광의 옥탑방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결국 금화에게 발각된 슬비는 납치를 당하게 되지만 슬비의 존재를 알게 된 은성그룹의 선동식에 의해 다시 공수광에게 돌아오게 되고 공수광은 슬비를 좋아하고 있다고 깨닫는다.

3부(총 30화)

공수광은 우연히 장근과 마주치게 되고 친구들 모두 공수광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선민준은 공수광을 찾아갔다가 이슬비와 마주치게 된다. 선민준은 공수광에게 이슬비가 잃어버린 여동생이라고 말하고 이슬비 역시 공수광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게 되고 공수광은 선민준이 이슬비를 데려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도망을 가려고 하지만 선민준에게 잡히고 만다. 이슬비는 다시 금화로 잡혀 들어가고 그 사이 공수광은 그동안 자신에게 닥쳤던 모든 불운이 7년 전 이슬비를 만났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몇 가지 고난을 잘 이겨내고 해피엔딩. 

외전(총 10화)

편범한 여자가 된 이슬비와 불운이 사라진 공수광의 평범한 이야기. 딸이 태어나는데 딸에게도 능력이 생긴다.

관람 포인트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소재가 꽤 많이 나와있는데 대부분 개인적인 미래를 보아 미래를 바꾸는 줄거리인데 비해 능력이 대대로 내려오고 있고 그 능력으로 거물급의 그룹 전체를 움직인다는 설정이 약간 신선한 편. 

내용도 매우 복잡하거나 하지 않아서 가볍게 술술 볼 수 있는 편이고 작화가 매우 뛰어나지는 않지만 이슬비가 웃을 때마다 입이 하트가 되는데 꽤나 귀엽다.

징크스의연인-하트가되는이슬비의입
웃으면 하트가 되는 이슬비의 입

개인적 피셜 

꽤 오래전에 본 웹툰인데 드라마 제작 소식과 함께 다시 찾아보았더니 외전이 연재되고 있었다.

2년 만에 찾아온 외전은 작화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져 있었는데 마치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듯. ㅋ

특히 공수광이 매우 잘생겨졌다.

징크스의연인-등장인물
징크스의 연인 등장인물(위: 본편, 아래: 외전) 공수광, 이슬비, 선민준

휴재기간이 꽤 있긴 했어도 외전까지 하면 거의 6년간 연재되었기 때문에 그림체가 많이 바뀌었다. 바뀐 표지만 봐도 매우 차이가 나는데 그럴 때마다 공수광이 유독 잘생겨지면서 매번 미모를 갈아엎고 있다. 

징크스의연인-표지
징크스의 연인 표지

지지리도 운이 없는 불운의 아이콘에게 행운의 여신이 찾아온다는 설정인데 그 불행 자체가 멀쩡했던 공수광이 이슬비를 만나 생긴 것이기에 그렇게 설명하는 것이 맞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요즘은 남주가 보통 다 갖춘 왕자님이고 아무것도 없는 여주가 그런 남자를 만나 신데렐라가 되는 내용이 많은데 여기서는 여주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아주 살짝 차별화될 뿐(사실 차별화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녀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지만 그저 이슬비라는 평범한 여자로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고 있고(그런데 그러기엔 넌 너무 바보스럽지 않니?) 지지리도 운이 없는 남자 공수광이 평범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웹툰이라는 점에서 스토리도 매우 고전적이고 새롭지 않다. 

다만 로맨스 웹툰이라고 하기에는 금화 그룹과 슬비와 슬비의 어머니 이미수의 갈등이나 공수광과 이슬비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금화 그룹의 방해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다른 로맨스 웹툰에 비해 로맨스 요소는 좀 적은 편이다.

그런 소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악역인데 악역들이 나름 있긴 하지만 그런 소재치고는 굉장히 험악한 악역들은 아닌 데다 대부분 나중에는 주인공들 편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되어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는 선에서 볼 수 있다. 

이슬비가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고 아는 것도 아무것도 없을뿐더러 공수광 역시 매우 엘리트고 천재소년이라고 말만 할 뿐 하는 짓이 너무 바보스러운데 작화도 그런 캐릭터에 맞게 부담스럽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라 가볍게 술술 넘기며 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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